“공매도 전면금지는 한국의 특이한 상황 때문”[일문일답]
100만달러씩 연봉을 주면서 데려갔거든요
이게 앞뒤가 맞는 얘기인가요?―흥청망청 퍼주는 ‘봉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표현도 하셨습니다.반세기 이상 과학기술은 정부가 어떤 경우에도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과제로 인식되어 왔어요.
이재성 논설위원의 직격 인터뷰 |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실체 없는 ‘약탈적 이권 카르텔이라는 표현 가장 모욕적소부장·감염병.내년이 되면 여기저기서 비명이 들릴 겁니다.이번 정부도 한국계 과학자를 염두에 두고 얘기를 하던데 이거 정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국제 공동연구를 안 한다는 얘기를 저는 정말 놀랍게 들었어요.근데 5천억원밖에 안 되던 예산을 1조8천억원(국회 통과 뒤 1조1445억원으로 줄었다)까지 늘려서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옛날 우리나라 아냐…국내파도 미국 유수 대학 교수로―국내파인데도요?그럼요.
국제협력 예산 대폭증액 굉장히 걱정―내년에 신진연구자가 1200명 감소할 것이다.정부가 선진국 따라가는 추격형 하지 말고 우리가 자가 발전하는 선진창조형으로 연구개발 프레임을 바꾸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추격형 국제협력을 요구하고 있어요.
그때는 원로들이 벌떼처럼 일어나서 엉망진창을 만들 정도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비판했어요.옛날 우리나라 아닙니다.
100만원 쓰고 그냥 잊어버릴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한테는 그게 없는 것 같아요.국제협력 예산 대폭증액 굉장히 걱정―내년에 신진연구자가 1200명 감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