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트렌드? 그 전에 꼭 알아야 할 밈 TOP5
DSLR 카메라 140여 대가 설치된 부스 안에 체조선수가 들어가 ‘소년과 동일한 포즈를 취했고 몸 각 부분의 근육들은 수백장의 사진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1월 동장군엔 장사 없다.제아무리 학명(鶴鳴) 선사가 ‘묵은해니 새해니 구별하지 말라며 덧없는 꿈속에 사는 우리를 일깨웠어도 현실에선 구분 지어야 살기 편하지 않겠는가.
생각해보면 인간과 욕망은 천둥과 번개만큼이나 잘 어울린다.심원의마(心猿意馬)란 말이 어울리듯.빡빡 깎은 민머리가 시리어 망념도 운치도 그리 오래가진 못했다.
토끼가 뒷발을 힘주어 차고 나가 껑충껑충 뛰어가듯.옛날 부처님이 본 해나 오늘 내가 본 해가 하나의 태양일지라도.
오래전 새해를 맞은 도연명은 ‘새해가 열리고 닷새가 지났으니.
동지가 지났으나 여전히 길고 긴 밤.나이 먹는 게 아쉬운 것일까.
그러니 힘들어도 올해는 희망과 욕망을 버무려 알찬 한 해로 살아내시길 권한다.기왕에 그렇다면 희망에 기대어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새해를 시작하면 어떨까.
생각해보면 인간과 욕망은 천둥과 번개만큼이나 잘 어울린다.1년을 잘 계획하고 준비하여 폴짝 뛰어갈 수 있도록 말이다.